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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베스, 레닌·김정일처럼 미라로 전시
중남미 지도자들이 8일(현지시간) 우고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베네수엘라로 모여들었다. 후계자인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부통령과 룰라 다시우바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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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남미의 로빈후드', '반미 선봉장' 차베스 사망
[로이터=뉴시스] 중남미 좌파 지도자의 대표주자였던 베네수엘라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암 수술 뒤 합병증 등으로 인해 5일(현지시간) 사망했다. 59세.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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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차베스 대통령, 2년 암투병 끝에 사망
[AP=뉴시스] 우고 차베스 (Hugo Chavez)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사망했다. 59세.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부통령은 5일(현지시간) “차베스 대통령이 이날 오후 4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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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 3차 핵실험은 이란을 위한 것”
북한의 3차 핵실험이 이란이 자금을 댄, 이란을 위한 실험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. 미국 국제뉴스 전문 인터넷 매체인 월드 트리뷴 닷컴은 “북한의 3차 핵실험은 본질적으로 이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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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란 대통령, 단교 후 첫 이집트 방문
아마디네자드(左), 무르시(右)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5일(현지시간) 이집트를 방문,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과 만났다. 아마디네자드는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열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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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르켈 9월 3선 도전, 이스라엘·이란은 1월·6월 총선·대선
2012년은 지구촌 선거의 해였다. 2013년 역시 독일·이탈리아·이스라엘·이란 등 전 세계 많은 국가의 정치 지형도가 바뀔 전망이다. 우선 유럽 경제위기 탈출의 열쇠를 쥐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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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국제 연대” 강조한 오바마 판정승
22일(현지시간) 미국 플로리다주 린대학에서 열린 마지막 TV토론에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(오른쪽)과 밋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. [AP=연합뉴스]토론이 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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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드컵 최종예선] 지옥 보여주겠다 vs 축구나 잘하시지
네쿠남(左), 최강희(右)“아자디 스타디움을 지옥으로 만들 것이다.”(자바드 네쿠남 이란팀 주장) “세상에 지옥이 어딨나. 네쿠남인가 다섯쿠남인가는 농구선수인가.”(최강희 한국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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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베스 4선 … 2019년까지 집권, 심기 불편한 미국 “투표 조작”
카프릴레스우고 차베스(58)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4선이 확정되자 반미 성향의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,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일제히 환영했다. 라울 카스트로 쿠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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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님 아마디네자드 잘 모시고 ‘뺨’ 맞은 미국
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26일(현지시간) 뉴욕 유엔 총회 연설에서 “(미국 주도의) 세계질서가 재편돼야 한다”고 미국을 비판했다. 그 순간 ‘이란 에어’란 로고가 선명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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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서방서 제재 풀면 우라늄 고농축 중단”
이란이 자국의 핵개발에 대한 서방 제재가 풀리면 20% 고농축 우라늄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제안했다고 이란 반관영 메르통신이 알리 아스가르 솔타니에 국제원자력기구(IAEA) 주재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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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바마 “이란 핵무장 반드시 막겠다”
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5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67차 유엔 총회 연설에 앞서 반기문 사무총장(위쪽)과 악수하고 있다(큰 사진). 아래쪽 사진은 오바마대통령이 유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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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스라엘, 이란 공격 땐 3차 세계대전 일어날 것”
하지자데이란 군부가 이스라엘·미국과의 전쟁을 불사한다는 강경 발언을 쏟아내기 시작했다. 이란 정규군인 혁명수비대의 항공사단 사령관 아미르 알리 하지자데 준장은 23일(현지시간)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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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 김영남, APEC 열리는 러시아로
김영남북한의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아시아·태평양경제협력체(APEC) 정상회의 개최지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5일 도착한다고 외교 소식통이 4일 밝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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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경지역 병력 감축 합의 한발 더 밀착하는 중·러
상하이협력기구(SCO) 12차 정상회의에 참석한 회원국과 옵서버·대화파트너 정상들이 7일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 입장하고 있다. 앞줄 왼쪽부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, 후진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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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란마저 … 알아사드 대학살 비난
시리아 정부의 ‘훌라 대학살’에 대해 그동안 시리아를 옹호해온 이란조차 비난의 대열에 가세했다.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31일 시리아 정부가 저지른 훌라 대학살에 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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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·러, 나토 대항마 꿈…SCO 몸집 키우기 나서
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상하이협력기구(SCO)가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. 군사적 신뢰 구축을 위해 출범한 기구가 북대서양조약기구(나토)처럼 역내 군사동맹으로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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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봉변 당한 이란 대통령
이란 남부 반다르 아바스에서 오픈카를 타고 가던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에게 한 여성이 달려들고 있다. 18일(현지시간) 영국 텔레그래프 등은 생활고를 호소하려 시민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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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신권’ 하메네이에 맞선 죄 … 아마디네자드 쫓겨나나
지난 3월 총선에서 지지 세력을 크게 잃은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가 급속히 줄고 있다. 조기 실각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. 독일 일간 디 벨트는 이란의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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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나, 일 저지른 하토야마 … 이란 핵 정책 선전에 이용당해
일본 정부의 만류를 뿌리치고 이란을 방문했던 하토야마 유키오(鳩山由紀夫) 전 총리가 결국 사고를 치고 말았다. 이란 대통령실은 8일(현지시간)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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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우주인’ 하토야마 또 사고쳤다
기이한 언행으로 ‘우주인’이라 불리는 하토야마 유키오(鳩山由紀夫·65·사진) 전 일본 총리가 또 ‘사고’를 쳤다. 일본을 포함, 서방국가들이 일제히 제재를 가하고 있는 이란을 전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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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 칼럼] 이란 사태, 군사적 해결의 유혹
요슈카 피셔전 독일 외무장관 이란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이란과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 및 독일과의 협상이 새롭고 결정적인 단계에 접어들었다. 협상은 거의 10년을 끌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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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청문회 출석한 아마디네자드
14일(현지시간) 의회 청문회에 출석한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(앞줄 오른쪽에서 둘째)이 의원들에 둘러싸여 질문에 답하고 있다. 그는 물가 인상 등 경제 악화와 최고지도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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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네타냐후의 선택
오영환국제부장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나치 독일의 유대인 대학살(홀로코스트)은 세계관의 한 원점이다. 역대 어느 지도자보다 강하게 각인돼 있다. “홀로코스트가 없었다면